할머니와 세 가족이 함께 처음으로 가는 여행이라
가기 전부터 기대보단 걱정이 많았던 여행이었습니다.
원래는 대기업 여행사를 통해 가려고 했다가
저희 가족들만 케어해줄 수 있는 단독 여행이 낫겠다 싶어서
가이드맨을 예약하게 됐는데, 너무 잘 한 선택이었던거 같아요^^
인원이 많기도 했지만 저희 가족이 워낙 의견도 다르고
성격차이도 크고, 말도 많다보니 팁 가이드님이 정말 힘드셨을거에요..ㅠㅠ
그래도 끝까지 신경 써주시고 잘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원래 몽창카페에서 트랙킹 체험은 안 한다고 했다가
하고 싶다고 말씀을 드리니 바로 체험할 수 있게 해주셨고,
코끼리랑 단체사진 찍을때도 한 마리만 나올 수 있게
잘 말씀해주셨어요!
점심 식당으로 방문한 제또국수도 맛있었구요~
(가이드님이 태국은 양이 적어서 곱빼기로 주문을 해야한다고
주문해주신건데 생각보다 양이 많더라구요, 적당하게 드시는 분은
곱빼기로 주문하지 않으셔도 괜찮을거 같아요!)
악어농장에서도 단체 사진 많이 찍어주시고,
하나 하나 설명을 다 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악어 밥주기 체험은 꼭 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가족 중에서 유일하게 저만 했는데, 악어들 반응이 좋아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중간에 빅씨도 한번 들려보고 싶어서 팁 가이드님께 말씀 드리니
근처에 있는 빅씨에서 쇼핑할 수 있는 시간도 주셨는데,
저희가 쇼핑 시간이 짧아보였는지 다음날 한번 더 방문하게 해주셨어요 ㅎㅎ
덕분에 사고 싶었던것도 사고 캐리어 가득 채워왔답니다!
야시장도 생각했던거 보다 깨끗하고
모두 친절하셔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즐거웠어요 :)
(가이드님이 알려주신 방법으로 기도하면서 코쿤캅 이라고 인사하니까
직원분들이 너무 좋아하셨어요~ 그냥 인사지만
서로 기분이 좋아지는 방법인거 같아요ㅎㅎ)
저녁 식당으로 방문한 써프앤터프인데
다른 식당들도 맛있었지만 여기가 가장 맛있었던거 같아요!
비싸서 많은 메뉴를 맛 보기 어렵다고 하셨는데
원래 메뉴 외에 피자까지 추가로 주문을 해주셨어요ㅠㅠ
피자가 안 시켰으면 정말 후회할 정도로 너무 맛있었습니다!
뷰도 너무 좋았어요!
둘째날 스노쿨링 하러 꼬란섬에 들어갔는데
그 곳에서 만난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고 잘 해주셔서
정말 최고의 스노쿨링이었어요~
오전에 일찍 방문해서 관광객 한명도 없고,
비도 안오고, 물고기도 너무 많았고, 물도 깨끗하고!
전세 낸 거 처럼 신나게 놀다 왔어요ㅎㅎ
특히 보트로 이동하는 동안에도 제트스키 못지 않게
훌륭한 운전 실력으로 재미있게 이동해주셔서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즐거웠어요ㅠㅠ
샤워장도 정말 깨끗하구요!
마지막 날 일정인 크루즈는 아쉽게 입장할 때 쯤
비가 내려서 1층에서 식사를 했는데,
저는 이 마저도 즐거웠어요ㅎㅎ
파타야가면 꼭 묵고 싶었던 숙소가 있었는데
전 일정 기사님이 픽업해주신 덕분에 방문할 수 있었어요ㅎㅎ
+
방문한 시기가 우기라 저녁 7시쯤, 딱 저녁시간 때 쯤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저녁 식당만 방문하면 비가 내리더라구요.
그래서 첫날 야외 식당에서도, 마지막날 크루즈에서도 비가 내려서 우왕좌왕했는데,
저는 이상하게 이것 조차도 너무 기억에 남고 즐거웠어요ㅎㅎ
아마 팁 가이드님과 기사님, 그리고 방문한 모든 업체의
직원분들이 잘 해주셔서 그랬던게 아닐까 싶어요!
가족 중에서 아픈 사람이 생기는 바람에 병원도 들리고,
일정도 취소되고 했지만 팁 가이드님이 잘 해결해주셔서
아무 문제없이 귀국 할 수 있었습니다^^
대기업 여행사에서도 가이드분은 만족스러워도
관련 업체 직원분들까지 만족하기는 어려운데
가이드맨은 모든 부분이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취소된 사원 관람의 아쉬움은
다시 한번 저희 식구들만 가이드맨 통해서 방문하려고 해요!
다음 여행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
3박동안 너무 즐겁고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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