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큰아이 대입 끝나기 전까지
몇년을 못간 해외 여행.
갑자기 여행을 결정하게 되어
급하게 치앙마이로 정하고
나이가 드니 여행 계획 세우기도 귀찮아서
패키지를 검색해 보다가
단독투어인 가이드맨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행기와 숙소를 예약하고 가이드맨도 예약하고
여행날을 기다리며
이렇게 아무것도 안알아봐도 되나 하는
막연한 불안감 속에 치앙마이로 출발합니다.
공항에 도착해 원성민 가이드님과 만난 후
정말 말 그대로 꽉~~ 찬 4박 6일을 보내고 왔습니다.
다들 비슷한 일정이니 일정에 대한 글은 생략하겠습니다.
가는 곳곳 다 좋았고,
중간중간 설명해 주시는 역사와 현재 상황 등
치앙마이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게 되었고
그냥 관광지를 찍고 훑어보는게 아닌,
알고 보니 더 많은 것이 보이는 그런 여행이었습니다.
떠나기 전 찾아본 치앙마이 여행 후기에
노잼 도시라는 글을 읽고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고 떠난 여행인데
생각보다 더 재밌고 좋았어요~.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아침, 점심, 저녁 세끼를
시간 맞춰 다 챙겨먹는 바람에 너무 배가 불러
중간중간 길거리 음식 같은 것을
먹어보지도 못했다는 점이예요. ㅠㅠ
한국에서는 하루에 한두끼 먹는게 다인데
치앙마이에서 너무 잘 먹고 살이 쪄서 왔습니다. ㅋ
가이드님이 중간 중간 사 주신 간식은
한국에 가져와서 잘 먹었습니다~~.
참, 여행객들이 전부 가본다는 No.39 카페보다
집라인 탄 후 갔던 카페가 훨씬 훨씬 좋았어요~!!
관광지야 다 비슷하게 가겠지만
카페는 유명카페보다 가이드맨만의 추천 카페를
일정에 넣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해박한 지식의 원성민 가이드님,
미소가 귀여운 킴,
베스트 드라이버 비어
환상의 조합이었습니다.
극 내향형인 가족들을 이끌고 가이드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언젠가 동남아 여행을 또 가게 된다면
가이드맨을 선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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