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2 ~ 2025.11.25
친정식구들과 모두함께한 첫 해외여행.
부모님 연세가 있으시고 다리가 불편하셔서
이리저리 우왕좌왕하면 힘들어하실것같아서
투어로 결정.
비행기표만 일찍 끊어놓고 검색하다 단독투어가
마음에 들어 가이드맨으로 결정함.
대만은 생각보다 호텔가격이 비싸서 놀람.
어디다가 호텔 해야할지 검색하다가
창문없는 호텔도 많다하여 가이드맨 연결된 호텔로 결정.
더하워드호텔 너무 만족스러움.
방 넓고, 한적하고, 냄새안나고, 샤워할때 수압이 제일 맘에 듦. 드라이기는 다른 호텔 처럼 약함.
처음 일정 문의할때 변경 할지말지 고민하다 결정된거라
핵심 3박4일 패키지 일정 순서가 생각했던것과
순서변동이 있었음. 일정 다 끝난뒤 확인함.
그에 대한 큰 불편은 없었음.
첫날 대만 도착 후 가이드님과 만남.
서로가 어색하게 낯가림 시작..
기계적인 멘트와 일정 시작됨.
시골사람들이라 표현이 굉장히 무뚝뚝함.
가이드님도 출근하기 싫은 직장인같음.
차량 이동 중간중간 대만에 대해 설명해주심.
계속 말하는 스타일이 아니신듯함.
정해진 식당과 메뉴가 있는것 같음. 알아서 메뉴 시켜주심.
워낙 먹성 좋은 식구들이라 양이 부족함..
필요한거 있음 말하라며 신경써주셨으나
메뉴판없이 뭐가 있는지 몰라 요청하기도 힘듦.
정해진 메뉴외에 추가적인건 어차피 내돈내고 먹는건데
메뉴판 보고 요청할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것같음.
딘타이펑도 양이 많다하셨는데.. 먹다 만 느낌..
(일정끝나고 편의점에서 라면같은 야식 사다 먹음.)
이런 디테일한 설명이 다소 아쉬움.
첫날 일정후 가이드 변경 요청해야할지 많이 고민함.
너무 조용하셔서 텐션이 자꾸 떨어짐.
첫 가족 해외여행인데 많이 아쉬움...
눈치가 좀 보임. ( 우리가 반응이 많이 없어서 힘들어하시나? 같은.. 우리 진상 손님들인가? 이런 눈치보임)
단독 투어지만 관광지마다 30분~한시간정도 시간약속이 있음.
사람들 몰리기전에 보고 빠져야 해서 그런듯하나..
101타워 야경도 못보고 어정쩡한 일몰만 살짝경험함..
타워도 대기후 입장하고 내려올때도 대기가 있어서
사진만 후딱찍고 내려온 기분임..
저녁딘타이펑 예약때문인듯함.
주말이어서 그랬는지 사람 너무 많음.
음식도 몰아서 나오고 추가주문은 생각도 못하게 만듦.
음식도 그냥그냥.. 또가고싶진않음..;;
라오허제야시장 또한 사람에 떠밀려다님.
위생상태 미리 말씀해주셔서 후추빵? 그것만사고
일찍 떠밀려나옴.
모든 일정시작이 다소 천천히 시작되어
오전이 많이 여유로움. 호텔 주변 산책도하고,
우버불러서 까르푸 구경도 다녀옴.
둘째날부터 가이드님 인상이 조금 풀린기분을 받음.
가이드 변경 생각 좀 들어감...
단체사진 찍어주시는게 좀.. 아쉬움.
양으로 승부한다 하셨는데 질과 양이 많이 아쉬움.
남는건 사진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가이드님 불편할까 사진찍어달란 요청 못함.
셀카봉 안챙겨가서 가족 같이 찍은 사진이 많이 없음..
관광지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우리 구경하는동안
지쳐서 기다리시는게 보임..
같이 식사하며 더 편해지고 싶었으나..
식사가 다르게 나온다며 혼자드심.
식사때마다 안쓰러움.
마지막날의 텐션이 가장 좋으셨음.
남자분이셔서 세심한 디테일을 바라는건 다소 아쉬움.
최대한 신경써주시고 불편한건 없는지 마음써주시는건
다 느껴짐.
이리저리 사람들한테 많이 치이는듯한 기분이 들어서
짠했음.
첫날 익숙해지는 과정에서 조금 불편했으나
많이 챙겨주려하셨고 진실되셨고 마음 많이 써주셨음.
요청많이 안하고 하라는데로 최대한 하려했는데
힘든가족들로 안남았으면 좋겠음.
마지막 사진 요청드렸는데
응? 나랑? 이런 느낌이었지만 같이 사진 찍어주심.
끝날땐 그냥 사촌동생같았음..
그리고 기사님은 현지 기사님인듯함.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잘웃어주셔서 감사드림.
아이들을 너무 예뻐해주시고
볼때마다 간식사서 챙겨주심.
마지막날 호텔데려다 주시며 공항들어갈때까지
손흔들고 다음에 만나자며 인사해주심.
가족들 모두 입을모아 칭찬하심.
가이드님 기사님 두분다 안전하게 다닐수 있도록
배려 많이 해주시고 신경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가이드맨 아니었다면 이만큼 보고 경험하지 못했을것같아요.
정말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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