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부 가족여행 후기를 쓰기에 앞서...
우리가족은 딸과 쌍둥이 아들을 둔 5인 가족입니다.
아이들이 성인이 되기전까지 매년 여러곳을 가족여행으로 다녀왔지만 이번 세부여행은 정말 손꼽을만큼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그 첫번째 이유는 가이드맨을 선택한 것이였습니다. 정말 많은곳을 알아보고 후기도 꼼꼼히 체크하고 유투브영상등등 여러업체와 현지가이드 반일투어, 일일투어 모든곳을 비교 분석 했습니다. 그 중 가이드맨의 최근 정보는 '전통의 강자'였습니다. 최근 드론촬영까지 해준다는 업체도 있어서 최고의 자리를 위협 받고 있다는 정보도 있었지만 역시 '전통의 강자'라는 말이 괜한 평가가 아님을 증명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세빌가이드님과 함께한 일정 덕분에 첫 날 공항도착부터 마지막 떠나는 순간까지 안전하고 즐거운 일정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어떤 가이드님이 배정되느냐는 복불복 이라고 생각했거든요~가이드맨 카페에 가입하고 후기들을 꼼꼼히 살펴보며 어느 가이드님이 좋을지 정말 많은 후기들을 읽어봤는데 모두 샤빌 가이드님처럼 진심으로 여행자분들을 꼼꼼히 챙기시는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꼭 샤빌님이 당첨(?)되시지 못하셨더라도 너무 실망하지 않기!! ^-^
2. 여행 1일차 오캐팩 데이투어
세부로 여행은 처음이라 새벽1시에 세부공항에 도착해서 당연히 첫 날 일정은 호텔로 들어가서 쉬고 다음날부터 일정이 시작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세부남부에서 진행되는 오슬롭투어는 새벽3시부터 일정시작이라 공항도착하자마자 일정을 시작하면서 하루 호텔가격도 아끼고 시간도 절약하면서 첫 날 일정을 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가이드맨 투어를 선택하는 순간부터 최종 여행계약을 하기전까지 정말 꼼꼼하게 여행계획을 물어봐주시고 조정해주시는데 왜? 여행전기가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제까지 여행후기만 봤지 여행전기를 왜 뭣때문에 쓰는거지? 생각 했는데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그런데 그런것도 필요없을만큼 미리 다 물어봐 주시고 이번 우리 가족여행에서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떤 일정으로 지내고 싶은지 자녀들 나이와 성향까지 모두 미리 파악해주시고 그에 적합한 일정과 동선으로 계획해주십니다.
고래상어투어는 선착순으로 대기표를 받아서 새벽일찍 도착해도 한참을 기다렸다가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는데요 가이드맨 투어어서는 기다림 이런거 없습니다. 익스프레스 티겟으로 예약이 되어 있기도 하고 가이드님이 알아서 시간에 맞게 일정을 조율해주셔서 우리는 두번째 배로 일찍 투어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투어 시작전 육계장 사발면까지 먹었다는건 안비밀~~^-^
고프로도 무료로 대여해주셔서 SD카드만 준비해가면 물속에서 동영상 촬영도 해주시니 구지 핸드폰 방수팩도 필요 없습니다. 대여해주시는 고프로 들고 직접 촬영하셔도 되지만 수영을 못하셔도 촬영에 자신이 없으셔도 현지 가이드님들이 알아서 다 촬영해주십니다.
고래상어투어를 마치고 두말락폭포로 가는데요..고래상어투어를 첫번째로 마치고 도착하니 폭포에 단 한명도 없어서 편하게 사진촬영도 할 수 있었습니다. 큰 기대는 안히고 그냥 쉬어가는 일정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도 없었던 두말락폭포에서 수영하고 사진 찍었던 기억이 너무 좋았습니다. 정말 영화 아바타의 한장면 속에 들어가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어요..
두말락폭포에서 짜디짠 소금 바닷물도 시원하게 씻고 캐녀닝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자녀들이 어리거나 어르신분들과 함께 하시는 일정이라면 다소 체럭적으로 힘든 투어이긴 하지만 비교적 쉬운 코스도 있다고 하니 그부분도 사전에 가이드맨과 일정 계획하실때 조율하셔서 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캐녀닝투어 코스로 이동후 20분 걸어서 시작지점으로 가실수도 있고 짚라인(1인당 600페소)을 타고 편하게(?) 캐녀닝 시작지점으로 가실수도 있습니다. 우리가족의 선택은...
캐녀닝투어는 5인가족에 현지가이드 5명이 밀착케어 해주셔서 안전하게 투어를 할 수 있었고 어디서도 해보지 못한 정말 잊지못한 경험이였습니다. 여기가 한여름 동남아 세부가 맞나싶을정도로 시원한 옥빛 깨끗한 계곡물속을 걸어다니며 미끄럼도 타고 3m, 4m, 5m, 7m 절벽위에서 계곡물 속으로 뛰어내리기도 하면서 가족간의 끈끈한 전우애(?)도 느끼게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캐녀닝투어를 마치고 미리 준비해 주신 현지식 점심을 먹으러 가는데요..새벽도착부터 체력소모가 심한 캐녀닝투어까지 마치고 나면 뭘 먹어도 맛있을수밖에 없을텐데 푸짐한 현지식과 달달한 망고로 맛있게 식사를 하고 이제 세부에서 첫날밤을 묵을 숙소로 이동합니다. 3시간이 걸려서 도착한 막탄숙소에 들어갈때도 샤빌 가이드님께서 잊지않으시고 숙소에서 필요한 물품들이 뭐가 있는지 물어봐 주시고 과읽가게와 한인마트도 들러서 이것저것 먹거리들도 바리바리 챙겨서 숙소 문앞까지 안전하게 바래다 주셨습니다. 참고로 저희 가족은 5인 가족이라 에어비앤비를 통해 풀빌라를 예약했는데요 사전여행 계획잡으실때 가이드맨에서 숙소예약까지도 저렴한 가겨과 다양한 옵션으로 도와주시니 미리 숙소 예약을 하지 않으신분들께서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일자 오캐팩투어를 시작으로 2일차 호핑팩투어 3일차 시티팩투어까지 한꺼번에 후기를 쓰려고 했는데 본의아니게 1일차 후기가 너무 길어져서 2,3일차 투어후기는 따로 작성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세부여행을 계획하시는 가족분들이 참고하시라고 짧은 후기를 쓴다는게 너무 만족도가 좋아서 이것저것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2일차 호핑팩투어 후기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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