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5일, 너무 짧았던 세부 여행이 끝났습니다.
필리핀은 저와 여자친구 모두 처음이라 출발 전까지 걱정이 정말 많았어요. 그러던 중, 틀에 박힌 패키지가 아니라 제 일정대로 가이드와 함께할 수 있는 가이드맨을 알게 되었고, 망설임 없이 바로 선택했습니다.
저희를 담당해주신 샤빌 가이드님과의 인연은 카톡방이 개설된 순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여행 전부터 마지막 날까지, 세세하게 일정을 설명해 주시고 필요한 정보를 챙겨주셔서 정말 든든했습니다.
첫날, 새벽에 도착하자마자 오슬롭 일정이 있었는데, 피곤할 걸 예상하셨는지 차량 탑승하자마자 목베개, 얼음물, 담요까지 준비해 주셨어요. 장시간 이동 중에도 “멀미약 필요하면 말씀하세요”라고 챙겨주시고, 심지어 졸리비에서 주문이 어려워하자 직접 도와주시기까지! 오슬롭 도착 후에는 멋진 사진 포인트에서 열정적으로 사진을 찍어주셨고, 모알보알 스노클링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손님과 가이드의 관계라기보다 정말 엄마 같은 따뜻함이 느껴졌습니다. 첫날 호텔 체크인까지 함께 도와주시고, 둘째 날 자유일정에도 “혹시 궁금하거나 불편한 점 있으면 연락주세요”라는 말이 얼마나 든든하던지요.
셋째 날 시티투어 때는 저희가 원하는 코스를 말씀드리자 일정 조율까지 해주셨고, 무더운 날씨에도 항상 저희를 먼저 챙겨주셨습니다. 이동 중에는 필리핀의 역사와 유적지에 대해 직접 설명해 주시고, 식사도 저희 입맛에 맞는 곳으로 안내해 주셨는데… 솔직히 저희가 직접 찾아간 식당보다 백배 맛있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희의 욕심으로 빡빡해진 일정에도 불구하고 모든 걸 완벽하게 도와주신 샤빌 가이드님 덕분에 이번 세부 여행은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됐습니다.
다음에 세부를 다시 간다면, 저는 고민 없이 또 가이드맨, 또 샤빌 가이드님을 선택할 겁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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