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6일 세부 가족여행.
밤 비행기.
비가 내리고 있는 세부 공항 새벽.
한 눈에 알아봐 주신 나디아 가이드님.
만남의 첫 선물.
아이들 간식과 음료. 이 하나로 아이들 마음 얻기 성공^^
리조트 드랍 후 1일차 자유일정 스따뚜.
리조트 수영장에서 종일 놀기. 엄마빠는 체력 방전ㅎ
저녁되니 얼굴이 세부 햇빛에 익어서ㅎ 빨간 사과가 되어버린 두 공주님^^.
다음 날(2일차) 나디아님 만나서 올랑고 섬으로 go go~
7살 2호 공주님은 바다 입수하자마자 날루수안 떠나가도록(물고기 마저 도망침ㅋㅋㅋ) 무섭다고 울고불고ㅎㅎㅎ 대략난감. 리조트 수영장 튜브 타고 발 안닿는 곳 가는 것 까지 성공해서 바다도 괜찮겠지 했는데 이 웬걸ㅠㅠ 엄마 찾으며 울어대는데ㅎ 결국 방카 보트로 2호는 올려보내고 나디아님이 2호를 적극 케어 해주셔서 덕분에 스노쿨링 제대로 하고 왔어요. 신기함에 계속 물 속을 들여다 봤더니 물 멀미가 와서ㅎㅎ 나디아님이 얼음과 직접 타오신 커피로 급처방 해주셔서 두 번째 스팟에서도 힘들지 않게 스노쿨링 하고 돌아왔습니다. 운이 좋아서 잭피쉬?여튼 잘 볼 수 없는 물고기떼를 보고 왔어요. 2호는 줄 낚시로 손맛 제대로 봐서 스노쿨링에 대한 미련 없었지 싶어요.? 섬투어도 필리핀 분들의 생활을 엿볼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나디아님께서 아이들 피부 걱정 엄청 해주셔서 첫 날보다 더 심해지지 않고(손등만 탄 1호^^) 둘쨋날도 즐겁게 보냈네요. 종아리에만 두드러기 일어난 1, 2호. 나디아님이 처방용 항히스타민제도 사다주셔서(복용법까지 상세 설명) 이 또한 감사함에 꾸벅 꾸벅❣️
3일차 자유일정!! 오전에는 태양의 뜨거움에 나갈 엄두를 못 내겠더라구요. 리조트에서 휴식 취하고 오후 4시부터 밤까지 지치도록 물놀이를 즐겼답니다.
4일차 마지막 날!! 세부 시티투어.
점심 먹고 아얄라몰 갔다가 시라오가든으로 출발. 비가 살짝 내리는가 싶더니 금새 맑은 하늘. 사진을 정말 정말 많이도 찍어주시는 나디아님. 레아신전에서도 인생샷 듬뿍듬뿍. 1, 2호 싸우는 통에 엄마 기분 살짝쿵 나빠진 틈도 놓치지 않고 나디아님이 레아 신전에 대한 설명으로 분위기 전환ㅎㅎ 세부 시티 야경도 너무나 훌륭했어요.
저녁 먹고 마사지 받고 공항으로 이동.
투어내내 필리핀 곳곳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이모처럼 아이들에게 다정하게 대해주셨고, 메트로마트에서 추천과 비추천을 확실히 구분해 주셔서 빠르게 쇼핑하고 나왔어요. 탄두아이 럼주 품절ㅠㅠ 담엔 꼭 사서 올것ㅎㅎ 아이들 공항에서 배고프면 먹이라고 브레드톡에서 식빵도 두 개 사주시고, 1호 발찌랑 마그네틱도 사주시공? 야오야오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망고 빙수, 망고 스무디까지. 세부의 요모조모 다 맛보게 해 주신 나디아님. 덕분에 큰 어려움없이 세부 여행 일정 소화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날씨도 새벽에 비, 아침 햇빛 쨍, 가는 날 공항 도착 후 비. 날씨마저 우리 가족 여행을 도와주니 더욱 행복하고 즐거웠어요.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 이라면 음식이 대체적으로 짠맛이 강했고, 튀김류는 질기거나 딱딱해서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았어요. 마사지도 제가 한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받았던 것 보다 시원함 면에서 조금 부족했습니다.
오모팩, 캐녀닝 등 아직 가볼 곳 많은 세부 다시 방문하고 싶네요. 그 때도 나디아님 재지정해도 된다고 약속하셨지요?^^ 다시 뵐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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