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로 나트랑 여행을 오게되었습니다.
개인 풀장이 있는 괜찮은 리조트를 예약한지라 대부분의 시간은 숙소에서 보내려고 했는데 하루정도는 나트랑의 유명한 곳을 둘러보고 싶은 생각에 가이드맨에서 가족투어를 예약했습니다. 다른 단체투어와 별도로 우리 가족만 가이드 투어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12시부터 밤까지 진행되는 투어였는데 짜여진 일정도 마음에 들었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가이드 '탄'을 만났어요.
탄 가이드는 무려 달랏에서 한국어를 전공한 베트남 사람인데 너무 한국어를 잘하고 케이팝, 케이드라마 열혈 팬이라 소통도 잘 되었습니다. 낮에 너무 뜨거운 날씨였는데 사원과 절을 투어하면서 힘들어하는 저희 가족을 위해 카페에 들리는 등 일정변경도 잘해주었고 시장에서도 저희들 취향에 따라 쇼핑할 수 있도록 배려도 잘 해주셨습니다.
또한 마사지 샵에서 아들이 개인 사정에 따라 한국과 온라인 회의를 급하게 하는 상황이 생겼는데 가게에 양해를 구하고 온라인 회의를 조용한 환경에서 할 수 있도록 애써 도와주셔서 매우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베트남 가정식으로 저녁식사를 요청드렸는데 저희가 방문한 식당은 너무 마음에 든 곳이었습니다. 갈비찜은 한국의 그것과 매우 유사했고 고등어 요리도 맛있었습니다. 야시장이나 마트 방문 등도 저희들 요청에 따라 조정해주셔서 매우 여행이 편하고 좋았습니다.
가이드맨을 통해 별도 가족여행을 진행하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가이드 탄을 만나시면 더 만족하실 것 같아요!!!
댓글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