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밥이 그리울 때 적절했던 진라면2봉지
잭 가이드님과 4일 동안의 가족여행. 10년만에 가족들과 함께 떠나는 해외여행이었는데, 설렘도 있었지만 필리핀에 대해 썩 좋은 이미지만 있던 건 아닌지라 걱정 또한 있었다. 실제로 도착한 뒤 익사이팅한 드라이빙(?)을 처응 겪을 때까지는 그러한 걱정이 좀처럼 떠나지 않았다. 그러나 캐모팩/호핑팩/시티팩으로 구성된 일정이 시작되자, 그 일정은 세부에서만 할 수 있는 활동들에 대한 즐거운 에피소드들로 가득 채워지게 되었다. 그리고 잭 가이드님의 여러가지 배려와 안배들(ex):어메이징쇼 사전설명을 일부러 하지 않아 선입견 없이 공연을 볼 수 있게 하는 것/중간중간 쉬는 시간을 잘 배분하여 체력적인 부담을 줄이는 등)이 잘 맞아떨어지게 되어 긍정적인 부분이 돋보이게 되었다. 그리하여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기다리며 추억들을 정리하는 지금, 좋은 기억들이 많이 떠올리게 된 것 같다. 가족 여행이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도 좋은 힐링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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