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가족 단위(3식구)로 보홀 여행을 다녀오면서 현지 투어를 자레드 가이드님께 맡기게 되었는데,
너무 만족스러워서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사실 가족여행, 특히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다 보니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가이드가 아이를 얼마나 배려해 줄 수 있을까’였는데, 그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자레드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에게 정말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대해주셨습니다.
과하게 텐션을 올리거나 부담스럽게 다가오는 스타일이 아니라, 담백하면서도 진솔한 진행이라 여행 내내 전혀 불편함이 없었어요. 오히려 옆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투어 일정 하나하나도 여유 있게 진행해 주셔서, 가족여행 특유의 ‘쫓기는 느낌’이 전혀 없었습니다.
아이 컨디션을 먼저 살펴주시고, 쉬어야 할 때는 자연스럽게 쉬어갈 수 있게 배려해 주신 점도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일행 중 생일인 사람이 있다는 걸 미리 기억해 두셨다가 깜짝 케이크를 준비해 주신 것이었어요. 전혀 기대하지 못했던 순간이라 감동이 배로 컸고, 여행 중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또 아이가 여행 중에 갑자기 몸이 안 좋아졌을 때도, 귀찮은 내색 없이 약국을 여러 곳이나 함께 돌아다니며 약을 구해주신 점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단순히 투어만 진행하는 가이드가 아니라, 정말 가족처럼 챙겨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호핑투어도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현지에서 도움을 주시는 다이버분들을 아낌없이 배치해 주셔서
가족 단위로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었고, 덕분에 사진과 영상도 정말 많이 남길 수 있었습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이런 세심한 부분이 정말 중요한데, 그런 점에서 자레드님 투어는 확실히 차이가 느껴졌어요.
그리고 조금 거리가 있긴 했지만, 밤에 진행한 반딧불 투어도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조용한 밤공기 속에서 반딧불이 반짝이는 모습은 사진보다 실제로 봤을 때 훨씬 더 신비롭고 아름다웠고,
여행의 분위기를 한층 더 깊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여행 마지막 날, 헤어질 때가 되니 아이들이 자레드님을 “츄러스 아저씨” 라고 부르면서 너무 아쉬워하더라고요.
그만큼 아이들에게도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부모 입장에서는 더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보홀에서 가족여행, 특히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자레드 가이드님 투어를 정말 자신 있게 추천드립니다. 과하지 않지만 세심하고, 친절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정말 믿고 맡길 수 있는 가이드였습니다.
다시 보홀에 가게 된다면, 고민 없이 또 함께하고 싶은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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