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월~금요일까지 있다왔는데, 날씨가 27도정도에 습도가 별로 없어서 너무 좋은날에 갔다왔네요.
깔리보공항에서 내려서 한시간반정도 차를타고 가면 말레이 선착장에서 가이드가 기다립니다. 저희가 8명 대가족팀에 짐도 많은데 , 미안한마음에 같이 들어주려해도 다 들어서 배에 실어주십니다. 크리스와 첫만남인데 서글서글합니다.
다음날부터 일정시작인데 저희가 인원이 많다보니 한두명씩은 미팅시간에 꼭 늦는 사람이 있는데, 크리스 짜증같은거 모른다는듯 친절하게 맞아줍니다.
선셋세일링 요트를 타야하는데, 해지는 시간은 5시50분. 요트는 선착순이라서 그때를 못맞출수도 있다네요. 그러나 우리의 크리스 정확히 5시30분에 요트를 타게해서 멀리까지 나아가 최적의 시간에 최고의 장소에 데려다 줍니다. 가이드 능력자입니다.
보라카이는 필리핀 타지역과 달리 밤에 자유롭게 돌아다녀도 위험하지가 않습니다. 밤마실 나가서 들렀던 카페. 바. 지나가며 봤던 공연들. 다 추억이 됩니다.
스노클링을 하며 재밌게 놀구, 출출할즈음 크리스가 주섬주섬 과일을 깎습니다.
어찌나 정성스레 깎아주는지 먹기 아까왔지만, 목이 말랐기에 순식간에 흡입했습니다.
좋은 여행지에서 친절한 가이드와 날씨까지 받쳐준 보라카이 여행은, 우리 가족들에게도 큰 추억의 선물을 받은것 같네요.
보라카이 가세요. 두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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