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마지막주 중고등학교 동창 부부 모임 10명이 나트랑/달랏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부부 모임으로는 처음인 해외 여행이었기 때문에 모두가 기대하고 있었고, 심지어 해외 여행이 처음인 부부도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패키지 여행과 달리 항공과 숙박을 제외하고 단독 버스와 여행 일정 및 식사 등을 가이드맨에게 의뢰하였고 우리의 가이드인 빈을 만나게 되었다. 야리 야리 마른 몸매와 나름대로(?)의 미모를 숨기기 위한 검은 뿔테 안경, 그리고 특유의 즐거운 한국 화법으로 만나자 마자 여행의 반은 성공했다고 직감했다.
늦은 저녁 도착하자마자 소개해준 기막히게 분위기 좋은 바닷가 옆 맥주집부터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동행해서 메뉴까지 주문해주어서 고마웠고, 다음날 호핑투어, 미니비치까지 착한 스텝들과 함께 좋은 자리, 좋은 식사와 함께 온전히 나트랑을 즐길 수 있었다.
그리고 달랏~! 긴 버스 이동 시간에도 불구하고 똑똑하고 유쾌한 빈 가이드 덕분에 지루하지 않게 달랏을 여행하였고 피곤할 듯도 하지만 끝까지 힘든 내색 하나 없이 마치 가족이 함께 여행하는 것 같은 느낌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나트랑은 빈과 함께…… 최고의 가이드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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