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당빈(손흥민형아)” 과 함께한 나트랑 여행기(1/22-1/26)
언제 한국에 도착했나 싶을정도로 너무 아쉬움이 가득한 나트랑 여행기를 적어 볼까 합니다.
저희는 10대2명,40대1명.70대1명 총 3대가 함께한 여행이었습니다.
사춘기의 최절정에 있는 아들과 대학 새내기가 되는 또다른 아들 1명과 다리가 불편하신 친정엄마와 함께 나트랑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매번 다른 곳을 갈때마다 노옵셥,노팁.노쇼핑을 선택하다보니 비용이 부담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자유여행을 계획해 볼까 하고, 덜컥 항공권만 구매하였다 보니 아무것도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떠나게 되겠더라구요. 그래서 열심히 네**의 도움으로 가이드맨을 알게되었습니다. 처음 카톡으로 인사를 나누고 견적요청을 드렸을 때 친절한 인사와 빠른 답변으로 신뢰가 가게 되었고, 제가 요청드리는 하나하나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답변을 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가이드맨과 함께 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가기 전 저희와 4일동안 함께 할 가이드 당빈(흥민이 형아)까지 단톡방에 초대되어 출발 전 인사를 나누게 되었고, 기대감은 더욱 커졌습니다.
1일차 : 새벽1시 공항에서 내려 출국장을 나서니. 제이름이 크게 적힌 팻말과 함께 환하게 웃어주는 손흥민 형아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늦은 시간임에도 정확한 발음으로 환영인사를 해주시고, 예약된 유심침 구매를 함께 도와주셔서 빠르게 처리하고 가이드맨이 크~게 적힌 멋진 밴을 타고 호텔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마동석 기사님도 환하게 웃으면 인사를 해주셔서 첫 시작을 기분좋게 할 수 있습니다.
0.5박을 하게된 호텔에 조식이 안되는 것을 한국에서부터 답변받지 못하여 난감해 하자 흥민이 형아가 흔쾌히 반미 맛집에서 내일아침 조식을 준비해서 올테니 걱정말고 올라가 쉬라고 하여 주었습니다. 저희는 3대가 함께여서 조식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었고, 어찌해야 하나 하던 중에 정말 너무도 감사한 말씀이었답니다. 그리고 커~다란 과일바구니도 방마다 1개씩 보내주셔서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2일차 : 저희보다 먼저 호텔로비에서 기다리고 있을테니 천천히 나오라는 흥민형아의 말을 듣고 천천히 준비해서 나가자, 흥민이 형아가 반미봉지를 들고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고, 차량도 기다림 없이 바로 탑승하였습니다. 2일차에는 가장 기대하고 있던 양떼농장과 사막투어 였습니다. 처음 저는 아이들도 많이 컸고, 할머니도 양떼목장은 한국에도 있는데 그냥 시간 때우기가 아닐까하고 큰 기대는 없었는데 정말 이생각이 너무 민망할 정도로 순한 양들과 사진도 맘껏 찍고, 먹이도 맘껏주고, 아기양을 안고 찍고, 가까이서 찍고 최고의 순간이었습니다. 우리가 양떼에 정신이 팔렸을 때, 흥민이 형아는 틈을 놓치지 않고 사진을 많이 멋지게 찍어 주셨더라구요.
두 번째로, 이동한 사막투어는 시작하면서부터,한국말이 유창한 흥민형아 덕분에 아무런 장애물 없이 가장 멋진 지프차와 멋진 기사님과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처음엔 작게 보여서 저게 사막이라고? 볼게 있나? 할게 있나? 의심하던 사막언덕이 4일동안의 여행 프로그램이 모두다 좋았지만 그 중 best of best였습니다. 흥민이 형아가 출발 전 우리와 함께하는 기사님이 여기서 최고로 사진을 잘찍으신다고 하였는데 그말이 거짓이 아니였슴이 사진으로 모두 남겨졌답니다. 정말 최고의 인생사진,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훌륭한 한컷한컷이 연출되었습니다.(지프차 기사님은 여자분이셨는데 정말 최고셨던 것 같습니다. 여태껏 다녔던 모든 곳중 정말 최고의 포토그래퍼!!!)
끝난 후 시원한 얼음물도 챙겨주시고, 친정엄마도 손을 잡고 차에 오를때나 의자에 앉을 때가 살갑게 챙겨주신 흥민이 형아에게 너무 고마웠습니다.
저녁도 맛있게 먹고, 내일의 일정을 들으며, 흥민이 형아의 귀여운 공주님과 와이프의 모습을 사진으로 보면서 즐겁게 마무리를 했습니다.
3일차 : 1일차 숙소와는 비교도 안되게 멋진 숙소에서 첫밤을 보내고 조식도 맛있게 먹으면서, 호핑투어를 가기 위해 또 먼저나와 기다리고 계신 흥민이 형아와 만났습니다.
호핑투어에는 또다른 가이드맨의 가이드님이 계셨고, 흥민이 형아와 함께 너무도 살뜰이 챙겨주셔서 10대 아들들, 70대 엄마 모두 불편함 없이 많은 물고기들과 스노쿨링도 했었습니다. 물을 무서워하는 저를 꼭 붙들고 걱정말고 물고기 많이 보라고 격려해 주시고, 생각보다 차가웠던 물 탓에 가이드님과 장난도 치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물놀이를 했던거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좀 떨어진 물고기들이 많이 있는 곳으로 가져서서 정말 한국에선 상상할 수도 없는 많은 물고기들과 만났고, 사춘기 아들이 너무도 즐거워했습니다. 감기 걸린 컨디션에서도 친절하게 말도 걸어주시고, 배를 타고 내릴 때 엄마를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두 가이드맨 모두에게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후 원래 정해져있던 투어와 조금 다르게 야시장 방문을 아이들이 가고 싶다고 하자, 흥민이 형아는 망설임 없이 안내해 주었고, 사람들에 떠밀려 다니는 야시장이 아닌 볼거리도 많았고, 좋은 물건도 값싸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이 중에 제가 베트남돈 환전을 하지 못하였는데, 흥민이 형아가 의심없이 돈을 빌려주어 정말 수월하고 기분좋게 쇼핑을 할 수 있었습니다.(^^)이후에도 베트남 동이 필요할 때 언제든 흔쾌히 빌려주어 더욱 기분 좋게 여행을 진행할 수 있었답니다.
4일-5일차 : 빈펄랜드와 담시장 투어가 있었는데 둘째 아이가 손을 전등에 살짝 데이게 되어 상황 설명을 하였더니 흥민이 형아가 약국에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약을 구매하였고, 증세가 호전되어 즐겁게 시장 구경을 하게되었습니다. 함께 옷도 고르고, 모자도 고르면서 아이들과 흥민이 형아는 더 친해지고, 엄마와 저보다 훨씬 앞에 3명이 형제처럼 앞서가면 즐겁게 쇼핑을 하였습니다. 빈펄랜드의 케이블카와 오락실? 도 함께 즐기면서 짧았던 4일이지만, 흥민이 형아가 가족처럼 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돌아오는 날, 할머니가 마치 가족과 이별하는 것처럼 서운해 하셨고, 2년뒤에 한국방문계획이 있다 한 흥민이 형아 말을 듣고, 꼭 한국에서 다시만나자는 약속과 서명 복사 코딩의 인증으로 여행을 즐겁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처음에 걱정하였던 모든 부분이 가이드맨의 사전 친절한 설명과 더할나위 없이 훌륭했던 가이드 당빈(손흥민형), 마동석 형님 더분에 정말 너무도 즐거웠던 나트랑 여행이었습니다.
한국에 돌와와서 동료들에게도 나트랑이 최고 였다 말하며, 가게 되면 꼭 가이드맨과 함께 할 것을 추천하였답니다. 정말 다시 생각해봐도 너무 즐겁고 행복했던 여행이었습니다.
다시한번 사전 준비 진행하여 주셨던 가이드맨과 흥민이형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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