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1~2번 해외여행을 다니는 대가족들입니다.
몇년전 다낭에 이어 올해는 하노이와 하롱베이를 계획했습니다.
휴양지와 달리 하노이는 대가족이 한꺼번에 이동하는것이 가장 걱정이었는데, 단독 자유투어가 가능한 가이드맨을 알게되었습니다. 버스를 이용해 우리끼리만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어느 투어보다 가장 큰 장점이니까요.
바로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카톡으로 빠른 일정과 상세내역을 보내주셨어요.
그리고 드디어 1월 하노이 국제공항에서 담당 가이드 투언을 만났습니다.
항상 웃는 얼굴에 한국어는 기본이고 베트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재미있게 풀어주셨어요.
특히 여행일정 내내 대가족이 수다 떨고 노는 것을 좋아해 에어비앤비로 독채를 빌렸는데, 일반집들이라서 주소가 익숙하지 않는 상황에서 투언 가이드님과 운전 기사님 모두 찾느라 수고하셨어요.
투언 가이드님은 체크인과 체크아웃 모두 도와주셨고 소통이 어려운 부분에서 호스트들과 직접 통화까지 하면서 문제점도 해결해 주셨어요.
3박 5일간 단 한시간도 허투루 지나간 것이 없네요.
오전에 버스에 탑승한 이후부터 외부 건물과 도로, 환경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하노이와 하롱베이 식사도 모두 훌륭했습니다.
(참고로 해외여행을 좋아하지만 일부 현지 음식에 대해 거부감이 있는데도 이번 여행에서는 살이 쪄서 돌아왓습니다)
가이드맨 투어는 매일 카페와 마사지가 포함되어 있는 점도 정말 좋았어요.
커피를 좋아하는 제 입장에서는 만족감이 클 수 밖에 없었죠.
함께 갔던 가족들은 한국에 돌아와서도 국내에 에그커피 만드는 곳은 없는지 찾을 지경입니다 ㅋ
매일 늦은 오후에 받았던 3일간의 마사지는 하루의 피로를 몽땅 풀어서 행복했습니다.
마사지만 받으면 다시 기운을 차려서 밤 늦게까지 가족들이 하노이 맥주 한잔에 수다를 떨었습니다.
공항가는 마지막날 갔던 스파는 약손(?) 마사지처럼 아픈 곳을 잘 풀어주고, 목욕탕이 구비되어있어서 더더욱 좋았습니다. 다른분들도 여기를 꼭 가보세요. 강추합니다.
가이드맨 투어와 가이드 투언 덕분에 대가족들이 행복해 새해 첫 해외여행을 즐겼네요.
주변분들에게도 많이 알려드리겠습니다. 한번더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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