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부터 10월 23일 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태국 방콕 여행을 다녀왔어요.
세 식구만 가는 여행이었다면 당연히 자유여행으로 일정을 계획했겠지만,
부모님과 함께, 심지어...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다보니
실수 없이, 어려움 없이, 불편함 없이 모든 것을 해낼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고,
결론은 "우리 패키지로 가자!" 였습니다.
그래서 정말 계획하던 날 부터 가기 전 날 까지 미친듯이 검색했어요.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가이드맨!
후기를 찾아서 읽어보는데,
왜 다 좋은 글만 있지???
왜 아쉬운 점이나 불만사항은 하나도 없는거지???
믿어도 되는건가???
사실 반신반의하며 선택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공항에서 애플 가이드님을 만났어요.
정말 잘하는 한국말에 놀랐고, 동안 얼굴에 한 번 더 놀랐어요.
저보다 10살이나 많으시다니..ㅎㅎㅎ
만나던 첫 날에도 간식을 주셨는데,
그 날 이후로 매일 매일 "이거 맛 보세요." "이것도 맛 보세요." 맛있는 간식을 사주셨어요.
심지어 양가 부모님들은 애플 가이드님께 미안해 하기도 했답니다.ㅠㅠ
계획되어져 있는 일정 그대로 진행을 하던 중,
연세가 있는 부모님들이 조금 힘들어 하는 모습이 보여 급 일정을 변경했어요.
가이드님께 말씀드리니 이야기를 듣고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을 바로 찾아봐주셨고,
가이드님이 추천해 주시는 일정대로 변경했어요.
갑자기 말씀드린 요청에도 빠르게 찾아서 빠르게 예약까지!
정말 감사했답니다 ㅠㅠ
연세가 있는 부모님들이 음식이 입맛에 안맞으면 어쩌나 걱정도 했었는데,
(사람마다 음식 취향이 다르겠지만) 저희 가족은 모든 음식이 다 맛있었어요.
부모님들께서 "맛있다." "좋다." "이거 또 먹고싶다."라고 이야기 할 때 정말 뿌듯했어요ㅎㅎ
애플 가이드님은 사진도 정말 열심히 찍어주셨어요.
찍어주신 단체 사진이 다~~ 맘에 들어요!
공항에서 마지막 사진을 찍고, 아쉬움 가득 안고 헤어졌어요.
짧은 만남이었지만, 그 안에 참 많은 순간들이 담겨있었어요.
따뜻한 미소와 다정한 말들이 저희 가족 여행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 준 것 같아요.
진심으로요!
멀리서도 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저의 한 달 전 모습처럼,
지금 가이드맨 후기를 검색하며 고민하고 계신 분들 ㅎㅎ 후회없어요!!! 그냥 선택하세요!!!
댓글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