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구성 인원: 어른 7 + 아기 3(24개월 미만)
✔ 일정: 세부 3박5일
✔ 숙소: 제이파크 리조트
✔ 이동/투어: 가이드맨 단독 호핑투어, 시티투어
✔ 총평: 만족 200%
출발 전
때는 바야흐로 2025년 여름.
아빠의 환갑여행 겸
24개월 아가들의 항공권 무료 타이밍을 노려
여행을 계획합니다.
사실 충동성이 70%였습니다?
제주도, 대만, 세부 중
수속성 가족들을 위해 세부 당첨!
자유여행과 패키지를 고민하던 중
가이드맨을 발견합니다.
단독 패키지라고?
후기도 좋잖아?
일정 조정이 자유롭네?
여기구나!
아가들이 3명에 부모님들 역시 60세 이상이시기에
고민없이 GO를 외칩니다?
세부로 출발(25.12.16)
시간이 흘러 12월 16일 저녁,
부푼 마음을 안고 인천공항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아가들을 잡으러 뛰어다니느라
세부에 도착하기도 전에 체력의 70%를 털립니다.
(다음엔 유모차를 꼭 챙길 겁니다ㅠㅠ)
그래도 비행기 안에서 본 세부는 너무 멋졌어요.
그렇게 막탄 공항을 나와
채플린 가이드님을 만났습니다.
가이드님과 픽업 차량을 본 순간 어찌나 기쁘던지ㅜㅠ
대가족 10명이 한번에 탈 수 있는 차량에
에어컨도 빵빵했어요.
금세 기분이 좋아집니다.
가이드님 덕분에 중간에 환전도 하고
마트에 들려 물과 맥주, 과자, 컵라면을 사들고
제이파크에 도착했습니다.
가이드맨에서 예약을 잘 해주신 덕분에
방 3개 모두 킹베드였고
한 방에는 미리 엑스트라베드도 추가되어 있었어요.
또 가이드님이 도와주셔서
각 방마다 베이비가드도 설치했습니다.
벌써 새벽 4시(한국시간 새벽 5시)가 되었네요.
내일을 위해 잠이 듭니다.
1일차 자유일정 (25.12.17)
새벽 늦게 잠들었지만 조식은 포기할 수 없습니다.
9시쯤 아발론에서 조식을 먹고
본격적인 물놀이를 시작합니다.
수속성 아가들이 물에서 나오려하지 않습니다.
점심은 메인 풀바에서 사먹었는데
다들 배가 고팠는지 순삭합니다.
한 번 더 물놀이를 즐긴 후
제이파크 앞에도 나가봅니다.
과일가게에서 망고와 망고스틴을 사왔습니다.
저녁은 코랄 레스토랑에서 먹었습니다.
가격은 비쌌지만 비싼 값을 했어요?
돌아오는 길 불쇼를 하고 있어서 구경합니다.
불쇼가 정말 멋있었는데
처음부터 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이후 후식으로 과일을 먹었습니다.
다들 배가 부르다더니
막상 까놓으니 잘 먹더라구요ㅎㅎㅎ
한국에서의 망고랑은 차원이 다르다며
망고 2kg과 망고스틴 1kg을 순삭합니다.
그렇게 1일차가 저뭅니다.
하루가 너무 빨리가서 아쉬웠습니다.
2일차 호핑투어 (25.12.18)
2일차는 가장 기대하던 날!
호핑투어 날입니다!
짐을 싸들고 로비에서 가이드님을 만나
방카를 타고 바다로 나갑니다.
진짜 여행 온 기분이 듭니다.
파도도 잔잔해서 멀미도 없었습니다.
물속성 아가들은 투명보트를 타고
어른들은 스노쿨링을 합니다.
단독 패키지라 저희 가족끼리 있으니
더 좋았습니다.
다들 처음이었지만 금방 적응했어요.
물을 무서워하는 남편도 재미있었는지
한 시간 내내 고개를 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전 저대로 즐기느라 못봤어요ㅋㅋ)
배의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셨고
아가들을 좋아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후 올링고 섬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물놀이 후 먹는 라면은 꿀맛이에요.
점심 후 상뚜아리는 햇빛이 너무 강해
아가들을 생각해
(사실 부모들을 생각해)
올랑고 섬을 한바퀴 돌기로 합니다.
현지의 생활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가이드님의 설명 덕분에
더 유익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아쉽지 않게 한번더 스노쿨링을 즐기고
마시지를 받으러 이동합니다.
이날 받은 마사지가 제일 좋았습니다.
너무 시원하더라구요ㅎㅎ
지금도 가족들이 종종 얘기합니다.
이후 라부요에서 저녁을 먹는 도중,
가이드님께서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아빠의 환갑을
일주일 이르게 축하했어요ㅎㅎ
집으로 돌아오는 길,
가이드님께서 사주신 망고를 싸들고 숙소로 옵니다.
배가 불렀지만 디저트 배는 따로 있는 법이죠.
이 맛은 한국에서는 못느끼기에 열심히 먹었습니다.
어제 제이파크 앞에서 산 망고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3일차 시티투어 (25.12.19)
벌써 마지막 날입니다.
체크아웃을 마치고
가이드님과 만나 시티투어를 시작합니다.
도시로 나갈수록
기사님의 드라이브 실력이 빛을 발합니다.
기사님은 베스트 드라이버셨습니다?
아기들을 좋아해 주셔서 더 감사했어요.
점심으로 왕 큰 햄버거를 먹어주고
첫 번째 장소, 파크몰에 들릅니다.
산 페드로 요새에도 가봅니다.
정말 바닥에 산호 모양이 있었어요ㅎㅎ
옷 때문에 성당은 못들어갔지만
알루얄몰에서 기념품을 사고 커피도 한 잔 합니다.
이후 힐스탑에도 올라가봅니다.
세부섬이 보입니다.
오늘은 석양을 보지만 밤에 와도 멋있을 거 같아요.
이날 저녁도 가이드님께서
메뉴 선정을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3일 내내 맛있게 먹었습니다.
3박5일 세부여행 후
처음 여행을 떠나기 전,
비행기 표는 끊었지만 걱정이 많았습니다.
어린 아기들도 3명이나 됐고
60세 이상 어른도 3명이나 됐어서
음식은 괜찮을지,
물갈이나 피부 문제는 생기지 않을지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3박5일은 걱정이 무색하게
너무 즐겁고 재미있는 여행이었습니다.
다신 못오겠다던 남동생네 부부가
다음엔 고래상어를 보러 오자고 하네요ㅎㅎ
가이드님의 친절한 설명과 세심한 배려 덕분에
10명의 대인원이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고 온 것 같습니다.
채플린 가이드님,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세부에 온다면
가이드맨과 함께하고 싶어요.
만족 20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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